외교부 "이방카에 의전 등 상당한 예우 제공"

외교부 "이방카에 의전 등 상당한 예우 제공"

2018.02.22.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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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내일 방한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대통령 파견 대표단장으로서의 의전과 경호 등에서 상당한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대변인은 이방카 트럼프 단장을 비롯한 미 대표단이 내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청와대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미 대표단은 모레와 글피 양일간 평창에서 폐회식을 비롯해 경기관람,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영부인은 미국 대표단을 위한 청와대 만찬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주최할 예정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한의 의의 등을 고려해서 미 측과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과의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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