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청사 첫 방문

문재인 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청사 첫 방문

2017.12.16.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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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빈방문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은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김구 선생 흉상에 묵념하고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기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법통이라며, 오는 2019년 건국 100주년의 정신을 제대로 살려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복군 총사령부 터 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를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는 중국에 남아있는 임시정부 청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광복 직전 마지막까지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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