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천민얼 충칭 서기와 오찬..."한국과 경제 협력, 中 서부 균형 발전에 기여"

문 대통령, 천민얼 충칭 서기와 오찬..."한국과 경제 협력, 中 서부 균형 발전에 기여"

2017.12.16. 오후 1: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충칭의 경제협력 확대가 중국의 서부 대개발과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국과 역사적 인연이 깊고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충칭을 방문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민얼 서기도 문 대통령의 충칭 방문은 역사적 관계를 기념하고 현실적으로 실무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충칭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초한지와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이기도 하지만 우리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가 있던 곳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