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 달 방한 때 국회 연설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초 한국 방문 기간 중에 국회 연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에서 국회 사무처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가능하겠느냐는 타진이 있었다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일정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중 비무장지대, DMZ를 시찰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비난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DMZ를 시찰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