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공수처안 미흡...독립·공정성 우려 크다"

바른정당 "공수처안 미흡...독립·공정성 우려 크다"

2017.10.15. 오후 5: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바른정당은 법무부가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방안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이 전혀 해소되지 않아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의 권고안 발표 당시부터 공수처가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 될 우려가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수처가 대통령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정치 독립성과 중립성, 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졌다면서 국회 차원의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