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바른정당과 교섭단체 논의 신중해야"

박지원 "바른정당과 교섭단체 논의 신중해야"

2017.10.15.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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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되면 국민의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자고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당 내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붕괴 직전의 바른정당 자강파와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합동 구성안을 바른정당 자강파 일부에서 국민의당에 제안했고, 국민의당 일부에서도 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연정 제안에 국민의당이 분명한 입장 정리를 했다면서, 국민의당은 안 그래도 어려운 당이고 정당은 정체성이 중요하다며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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