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8월 결산국회에서도 법안 처리해야"

정세균 "8월 결산국회에서도 법안 처리해야"

2017.08.21.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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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여야 4당 원내대표들에게 8월 결산 국회에서도 소위원회를 가동해 합의된 법률은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오늘 정례회동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19대 국회 때 23%였던 법안 처리율이 20대 국회 현재 17%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다며 다시 한번 원내 수석부대표들의 합의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관련해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과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야당 원내대표들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 불가 입장을 다시 밝히며,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청와대 지명철회를 건의해달라고 요청했고 우 대표는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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