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국방, 대북제재 공조 합의

한-뉴질랜드 국방, 대북제재 공조 합의

2017.06.04.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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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국방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마크 미첼 뉴질랜드 국방 장관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어, 리카르도 데이비드 필리핀 국방 차관과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북핵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필리핀과의 회담은 당초 장관급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민다나오 섬에서의 소요 사태 등 필리핀 내부 정세 때문에 장관이 불참하면서 차관과 만나게 됐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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