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증진기본계획 강력 비난

北, 인권증진기본계획 강력 비난

2017.04.30.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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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인 명의 논평에서 통일부가 최근 마련한 북한 인권증진기본계획에 대해 동족 대결을 위한 도발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통일부의 이 같은 발상은 북한 사회주의 제도를 흔들어보겠다는 것으로, 맨발로 바위를 차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5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북한 당국의 인권 침해 사례를 북한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제1차 북한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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