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되면 신용불량자·생계형 범죄자 모두 사면"

홍준표 "대통령 되면 신용불량자·생계형 범죄자 모두 사면"

2017.04.27.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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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서민 생계형 범죄자와 신용불량자를 모두 사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경북 구미 유세에서 서민들이 대출을 못 갚고 신용불량자가 돼 사업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서민 생계형 범죄자도 천만 명에 이른다면서, 이들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광복절 때 모두 사면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끝이 불행한 대통령들이 많은데, 잘못이 있더라도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 분들인 만큼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들의 동상을 세워 국민에게 조롱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후보는 또 자신의 지지율이 오르니까 주가가 6년 만에 처음으로 2,200선까지 폭등했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재임 중에 최소한 3,000 이상으로 코스피가 올라갈 거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전준형[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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