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北 김정은 열병식 도착...인민복 대신 입은 양복

[영상] 北 김정은 열병식 도착...인민복 대신 입은 양복

2017.04.15.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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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와이드
■ 진행 : 유석현 앵커
■ 출연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기자 : 지금 차가 도착을 한 것을 보니까 저기서 김정은이 내리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합니다. 김정은이 내리는군요. 굉장히 의외입니다. 인민복이 아니라 양복을 입었죠. 양복을 입었고 또 안경을 안 쓰고.

▷앵커 : 사열을 받기 위해서 레드카펫을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자 : 제병 지휘관이 사열 준비가 끝났다. 이제 보고를 받죠. 김정은의 직책이 9개나 됩니다. 국무위원장, 조선노동당의 최고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의장. 오늘은 저것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격으로 열병식 사열을 보고받는 겁니다. 지금 사열을 받고 있죠.

▷앵커 : 경례를 한 채로 계속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

▶기자 : 북한의 주요 군단들이 있습니다. 전방에는 동해안 1군단, 5군단, 2군단, 4군단이 있고 평안부 호위사령부가 있고요. 우리로 말하면 굳이 비교를 하자면 수도방위사령부 같은 평양 방어사령부가 있고요.

북쪽에 11군단이 있고 함경북도 일대를 하는 것이 6군단이 있습니다. 과거 그것이 5군단 체제였는데 김정일 때 푸른제 사건이라고 해서 군사 쿠데타 모의사건이 있어서 김정일 때 지휘부를 다 처형하고 군단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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