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5당 대표·대선후보 안보 비상회의 제안"

문재인, "5당 대표·대선후보 안보 비상회의 제안"

2017.04.11.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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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의장 주재로 각 당 대표와 대선 후보가 참여하는 '5+5 비상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문 후보가 안보에는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저녁 8시에 당내 외교·안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한반도 위기설과 긴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영남 방문 일정을 일찍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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