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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해 '4군 체제'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지사는 천안함 폭침 7주기인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지사는 지금의 해병대와 특전사령부를 통합해 4성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해 특전사는 북한 핵심 지휘부를 제거하거나 후방을 교란하는 데 동원하고, 해병대는 유사시 북한 상륙 부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지사는 또, 지난 1991년 한반도에서 철수한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위해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 지사는 천안함 폭침 7주기인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홍 지사는 지금의 해병대와 특전사령부를 통합해 4성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해 특전사는 북한 핵심 지휘부를 제거하거나 후방을 교란하는 데 동원하고, 해병대는 유사시 북한 상륙 부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지사는 또, 지난 1991년 한반도에서 철수한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위해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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