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대통령 측 탄핵 변론 지연 시도는 3류 정치"

노회찬, "대통령 측 탄핵 변론 지연 시도는 3류 정치"

2017.02.2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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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늦춰달라고 요구하는 건 3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며칠 늦춘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며, 잘못이 있다면 시인하고 사과하는 게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법 원안은 수사 기간이 100일이었지만 당시 새누리당이 수사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70일에 30일 연장 가능하게 하자고 주장해 수용한 것이라며, 이제 와서 연장은 안 된다고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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