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北 미사일 사거리 2천㎞"...핵 탑재 근접

■ 박영수 특검팀이 이르면 오늘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또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대통령 측과 협의를 재개했습니다.

■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또 헌법재판소 증인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안 전 비서관의 증인 채택을 철회하고 추가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탄핵심판 심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정상 각도로 쐈다면 사거리가 2천km를 넘었을 것이라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미사일 탑재 용량은 더욱 커져 핵폭탄 탑재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은 다음 달 열리는 한미연합훈련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핵추진 항공모함 등 미군 전략무기를 대거 출동시킬 방침입니다.

■ 충북 보은에서 하루 사이 농장 3곳이 추가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보은 7곳을 포함해 모두 9곳으로 늘었습니다.

■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부산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의 사장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엘시티를 둘러싼 의혹이 언론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