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헌재에 힘 싣기 위해 수용 합의"

주승용 "헌재에 힘 싣기 위해 수용 합의"

2017.02.14.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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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존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 결정을 앞두고 가짜 뉴스가 등장하고 갈등이 극에 치닫는 상황에서 국회가 중심을 잡아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합의를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쟁점 법안과 상관없이 상임위에 의결돼있는 법안을 충분히 심사해 가결률을 높이고, 쟁점 법안도 원내대표가 자주 만나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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