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체성 다른 당과 연합·연대 결코 없어"

박지원 "정체성 다른 당과 연합·연대 결코 없어"

2017.02.11.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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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바른정당 일각에서 연대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 같은 야당으로서 정책적으로 함께 할 경우도 있지만, 뿌리도, 이념도, 정체성이 다른 당과의 연합·연대는 결코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바른정당 일부 지도부에서 국민의당과 연대설에 군불을 땐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만약 대선에서 연대를 생각한다면 밀실 야합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과 선택을 공개적으로 가능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은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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