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경기 회복 위해 양적 완화 검토 필요"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양적 완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유 의원은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부실기업과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탄핵 정국에 대한 질문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소신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다만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하든 정치권은 깨끗이 승복해 결정 이후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