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영상] 안민석 "대통령 사진보면 잠에서 막 깬 듯"

[청문회 영상] 안민석 "대통령 사진보면 잠에서 막 깬 듯"

2016.12.14.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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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게 4월 16일 중앙재난본부 대통령 사진인데요. 이걸 국민들은 대통령이 잠에서 깨어난 듯한 부시시한 얼굴이다, 그렇게들 국민들은 다 느끼거든요. 증인도 그렇게 느낍니까?

[이병석 / 前 대통령 주치의 (연대세브란스병원장)]
저도 그런 얘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창석 증인도 그렇게 느낍니까? 느낍니까?

[서창석 / 前 대통령 주치의]
신문지상을 통해서...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문지상이 아니라 의사로서 보통 눈으로서 동의를 하냐고요. 국민들 느끼는 것처럼.

[서창석 / 前 대통령 주치의]
일반 사람들하고 비슷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재 증인은 어떻습니까?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사실 자세히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왜 자세히 본 적이 없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그러니까 저 사진은...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이 사진이 일반 국민들이 볼 때 다들 부시시하게 잠에서 깬 듯한 그런 얼굴이라는 그런 이야기에 증인도 동의를 하시냐 그거예요.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저도 언론을 통해서 봤기 때문에...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언론 통해서 말고 본인이 어떻게 생각을 하시냐고요.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머리를 좀 흐트리고 그런 걸 봐서는 급하게 오신 것으로...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얼굴은요?

[김영재 / 성형의원 원장]
얼굴은 잘 모르겠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월호 4월 16일은 대통령이 오후에 마취 상태에서 숙면을 취하시다가 이렇게 황급히 나왔는데. 아직 정신이 멍한 상태다 보니까 구명조끼를 학생들이 입었다고 하는데 발견하기가 그렇게 힘듭니까? 이렇게 생뚱맞은 말씀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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