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권의 논리에 따라 역사 부정 안 돼"

추미애 "정권의 논리에 따라 역사 부정 안 돼"

2016.08.2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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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정권의 논리에 따라 우리 역사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취임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은 우리 역사와 현재, 헌법을 부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또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운동 기념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해야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고 통합으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아침 현충원 참배와 관련해 추 대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념이나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지나온 그분들의 흔적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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