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우병우 벌써 자진사퇴 했어야"

정병국 "우병우 벌써 자진사퇴 했어야"

2016.07.27.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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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벌써 자진사퇴 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당 대표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정 의원은 어제 YTN 방송에 출연해 의혹이 제기되고 야당이 연일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 자체가 대통령에게 엄청난 누를 끼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통령을 모시다 보면 많은 사실과 무관한 억울한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본인이 빨리 거취 표명을 하고 그만두고 나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당당하게 출마를 밝히지 않고 간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소신이 없이 정치공학적으로만 자신의 표를 계산하고 접근하려는 구태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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