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근혜 대통령 "신공항 전문가 결론 정부가 수용"

속보 박근혜 대통령 "신공항 전문가 결론 정부가 수용"

2016.06.22.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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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근혜 대통령 "신공항 전문가 결론 정부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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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김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김해공항을 신공항 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외국 전문기관의 결론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외국 최고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김해 신공항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항공기 이착륙 안전 문제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수요에 대해, 기존에 고려되지 않았던 V자형의 신형 활주로와 대형 터미널 건설을 통해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의 경우, 당사자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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