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어린이 꿈 이룰 때 우리나라도 밝은 미래"

박근혜 대통령, "어린이 꿈 이룰 때 우리나라도 밝은 미래"

2016.05.05. 오후 3: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의 어린이들과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의 꿈이 이뤄질 때 우리나라도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면서 각자의 꿈과 끼를 찾아가라고 격려했습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도서·벽지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초등학생 3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구경하고 각자의 꿈과 희망도 직접 들었습니다.

[이승찬 / 전남 완도 넙도초등학교 : 하늘과 땅과 바다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와 자전거를 만들어서 우리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 꿈을 이뤄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고 나라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특히,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유학기제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져서 밝은 미래가 열릴 때 또 우리나라 전체도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마술쇼 등을 관람하고,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 전국 시도 지자체의 어린이날 행사에 영상메시지도 보내, 어린이들 모두가 나라의 소중한 보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