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수도권 곳곳 접전, 야 성향 제주 변화 조짐

[여론조사] 수도권 곳곳 접전, 야 성향 제주 변화 조짐

2016.04.04.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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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10곳의 여론을 살펴봅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 성향이 강했던 일부 지역에서 야권분열에 따라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먼저 정병진 앵커가 결과를 요약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광진 을입니다.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2.9%p의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갑니다.

서울 강서 갑, 야당 후보들의 지지표가 분산된 가운데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가 4.9%p의 근소한 차이로 1위입니다.

서울 동작 갑입니다. 1위 새누리당 이상휘 후보와 2위 더민주 김병기 후보, 4.8%p 차이의 접전입니다.

경기 용인 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35.4%, 더민주 표창원 후보 42.4%로 표 후보의 경합우세입니다.

경기 고양 을,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민주 정재호 후보를 앞서갑니다.

경기 시흥 갑입니다. 1위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와 2위 더민주 백원우 후보의 격차, 8.9%p입니다.

인천 남동 갑, 지역구 의원인 더민주 박남춘 후보는 새누리당문대성 후보를 11.3%p 격차로 누르고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인천 계양 갑입니다. 새누리당 오성규 후보와 더민주 유동수 후보, 3.2%p 차이의 접전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입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2%p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 제주 을입니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40.1%, 더민주 오영훈 후보 32.7%로 부 후보의 우세입니다.

이번 조사는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YTN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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