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노동개혁, 일방적 희생 강요돼선 안 돼"

원유철 "노동개혁, 일방적 희생 강요돼선 안 돼"

2015.07.31.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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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노동개혁, 일방적 희생 강요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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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노동시장 선진화는 어느 한 계층이나 조직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구조개혁을 통한 상생과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노동개혁의 중심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와 상생 협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자나 기업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돼서는 안 되며, 소통과 공감,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노동개혁은 기본적으로 노사 당사자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므로 노사정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통한 대타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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