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與, 지역 기득권 누리기 위해 권역별 비례제 거부"

문재인 "與, 지역 기득권 누리기 위해 권역별 비례제 거부"

2015.07.31.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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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거부하는 것은 지역주의 정치 기득권을 계속 누리려는 기득권 지키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정치의 망국적인 지역주의 구도를 타파하는 방안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중앙선관위가 제안한 방안으로, 영·호남에서 모두 경쟁하는 정치를 만들어 정치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새누리당이 즉각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윤학[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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