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첫 국무회의 주재..."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황 총리, 첫 국무회의 주재..."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2015.06.30.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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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지금 보다 더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메르스 사태로 인한 충격이 더해지는 가운데 하반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통해 국정의 추동력을 회복하고, 경제활력 회복과 민생안정, 4대 구조 개혁, 비정상적 관행의 개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폭우·태풍 등이 잦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재난 관련 부처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총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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