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임, 성완종 리스트 특검 촉구..."문재인 대표는 특사 해명해야"

국민모임, 성완종 리스트 특검 촉구..."문재인 대표는 특사 해명해야"

2015.04.13.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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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은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참여정부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2차례 특별사면한 데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특검도입을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노무현 정권 때 성 전 회장이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특혜 의혹 때문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5년 5월 불법정치자금 사건으로 1차 특별사면을 받은 데 이어 2007년 12월 행담도 개발비리 사건에서 2차 특별사면을 받았다며 사면당시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으로 사면복권업무를 사실상 직접 관장하던 자리에 있었다며 문 대표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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