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美' 출장 중 골프 '논란'...홍준표 지사 측, "오해 불러 유감"

[키워드60초] '美' 출장 중 골프 '논란'...홍준표 지사 측, "오해 불러 유감"

2015.03.23.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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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포르 국부" vs. "아시아의 히틀러"...'논란' 뒤따랐던 리콴유 前 총리 타계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려 온 리콴유 전 총리가 투병 끝에 92세로 타계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실은 '리 전 총리가 오늘 새벽 3시 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습니다. 리 전 총리는 30년 넘게 총리직에 있으면서 강권 통치를 해 '아시아의 히틀러'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싱가포르를 부정부패가 드문 아시아 최고 부국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2. '美' 출장 중 골프 '논란'...홍준표 지사 측, "오해 불러 유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미국 LA 출장 중 골프 회동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은 홍준표 지사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오후 2시쯤 미국 어바인 시의 오크 크릭 골프장에서 부인과 함께 골프 모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청은 다만 미국에서는 사실상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에 공식 일정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비공식 비즈니스 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지사 측은 이번 일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잘못'된 모정...딸 싸움 독려한 '美' 엄마 체포
중학생 딸이 친구와 주먹 싸움을 벌이는데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잘 싸우라고 응원한 미국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은 지난 20일 한 중학교에서 딸과 싸우던 딸의 친구에게 욕설을 퍼붓고 딸이 주먹을 휘두르도록 독려한 혐의로 니콜 몰란 씨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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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의 '착신전환'서비스를 악용한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객 예금이 무단 인출되는 사건에 이어, 정지해둔 휴대폰 고객 명의로 천 8백여만 원을 대출받아 빼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범인이 주소와 복구 비밀번호 등을 몇 차례 잘못 대기도 했지만, 통신사는 고객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다른 등록 정보 확인을 거쳐 착신전환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日, 독도 관련 '정보'...특정'비밀'로 지정
일본 정부가 독도에 관한 정보를 자국의 안보에 중요한 비밀로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일본 정부의 구상에 관한 자료가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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