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 필리핀 파병 아라우 부대 철수

태풍피해 복구 필리핀 파병 아라우 부대 철수

2014.12.16.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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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에 재해복구를 위해 파병된 '아라우부대'가 1년의 임무활동을 종료하고 오는 22일 귀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라우 부대는 오늘 필리핀 현지에서 이기식 합참군사지원본부장과 볼테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임무종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즈민 장관은 성공적인 파병활동에 대한 공로로 민사작전 유공훈장을 직접 수여하고 아라우 부대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아라우부대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레이테주 등에 파병돼 태풍 잔해물 제거하고 도시기반 시설과 학교·공공시설물 복구하거나 의료·방역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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