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전역 후 기업체에 취업한 대령급 이상 장교들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방위산업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대령급 이상 퇴역 군인 가운데 2백 40여 명이 민간 업체에 취업했고, 이 중 95명이 전역한 지 2년 안에 방위산업체에 재취업했습니다.
국방부는 퇴역 장교들이 현행 법대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재취업했다고 해명했지만, 전관예우 등의 병폐를 막기 위한 공직자윤리위가 오히려 전관예우의 바람막이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이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대령급 이상 퇴역 군인 가운데 2백 40여 명이 민간 업체에 취업했고, 이 중 95명이 전역한 지 2년 안에 방위산업체에 재취업했습니다.
국방부는 퇴역 장교들이 현행 법대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재취업했다고 해명했지만, 전관예우 등의 병폐를 막기 위한 공직자윤리위가 오히려 전관예우의 바람막이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