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1일 빈에서 원자력협정개정 협상 개최

한미, 21일 빈에서 원자력협정개정 협상 개최

2014.09.17.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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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두 나라가 제11차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을 오는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집니다.

외교부는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이 오는 21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 계기에 빈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박노벽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협상 정부 대표가 미국 측은 토마스 컨트리맨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 대표단이 지난 6월 워싱턴서 열린 제10차 협상 결과 등을 토대로 선진적, 호혜적 협정 개정을 통한 원자력 분야의 전략적 협력 증진 방안 등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2016년 3월 만료되는 원자력협정을 양국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해 연내 협상을 타결짓는다는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협정 문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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