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김정은 부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2014.09.04. 오전 08: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모란봉악단의 신작음악회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부부가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한 것은 지난 5월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이후 석 달여 만입니다.

김정은은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본 뒤 자신을 찬양한 새 작품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언급하며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창조기풍이 남김없이 발휘됐다고 칭찬했습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 관람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함께 했는데 과거와는 달리 당부부장 앞에 호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