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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7.30 재보선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수원정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남 순천·곡성 등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는 10일과 11일, 후보등록일을 앞두고 여야 공천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새누리당 공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결국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수원정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서 과반 의석이 무너지면 현 정부는 식물정부가 될 수 있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당초 경기 평택을 출마를 원했지만 새정치연합 지역구였던 수원영통에 출마하기를 바라는 당 요청을 받고 출마 여부를 고심해 왔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그래서 저는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영통 출마 요청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수원정과 함께 또 다른 전략공천 지역인 서울 동작을 지역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불출마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당은 오늘까지 김 전 지사를 설득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후속 카드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정몽준 전 의원의 부인 김영명 씨 등이 검토 대상이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공천위는 오늘밤 회의를 열어 동작을 공천 방향과 함께 그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온 울산 남구을 등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일부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지요?
[기자]
새정치연합은 오늘 지역구 세 곳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먼저, 전남 순천·곡성에서는 조금 전인 1시 반부터 고재경 전 국회보좌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을 대상으로 1인 다표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전남 나주·화순에서도 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를 반영해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 의원을 가운데 최종 후보 한 명을 선정하게 됩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오전부터 조규선 전 서산시장과 조한기 지역위원장을 놓고 100%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고 있고 결과는 내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선 방식이 확정된 곳도 있습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후보 한 명이 사퇴함에 따라 이개호, 이석형 두 후보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기 김포시는 후보 수가 늘어났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김다섭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외에, 정성표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이수봉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이 추가돼 모두 5명을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대전 대덕은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이 후보직을 사퇴해, 김창수 전 의원,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 송행수 변호사 등 4명이 오는 8일 경선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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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30 재보선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수원정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남 순천·곡성 등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는 10일과 11일, 후보등록일을 앞두고 여야 공천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새누리당 공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결국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수원정 지역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서 과반 의석이 무너지면 현 정부는 식물정부가 될 수 있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당초 경기 평택을 출마를 원했지만 새정치연합 지역구였던 수원영통에 출마하기를 바라는 당 요청을 받고 출마 여부를 고심해 왔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그래서 저는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영통 출마 요청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수원정과 함께 또 다른 전략공천 지역인 서울 동작을 지역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불출마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당은 오늘까지 김 전 지사를 설득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후속 카드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정몽준 전 의원의 부인 김영명 씨 등이 검토 대상이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공천위는 오늘밤 회의를 열어 동작을 공천 방향과 함께 그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온 울산 남구을 등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일부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지요?
[기자]
새정치연합은 오늘 지역구 세 곳에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먼저, 전남 순천·곡성에서는 조금 전인 1시 반부터 고재경 전 국회보좌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의원을 대상으로 1인 다표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전남 나주·화순에서도 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를 반영해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 의원을 가운데 최종 후보 한 명을 선정하게 됩니다.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오전부터 조규선 전 서산시장과 조한기 지역위원장을 놓고 100%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고 있고 결과는 내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선 방식이 확정된 곳도 있습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후보 한 명이 사퇴함에 따라 이개호, 이석형 두 후보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기 김포시는 후보 수가 늘어났습니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김다섭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외에, 정성표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 이수봉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 유길종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이 추가돼 모두 5명을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대전 대덕은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이 후보직을 사퇴해, 김창수 전 의원,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 송행수 변호사 등 4명이 오는 8일 경선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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