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형사입건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형사입건

2014.07.06.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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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관련 댓글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연제욱,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이 지난달 중순쯤 형사 입건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정치관여 혐의로 형사입건했으며,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 전 사령관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맡았고, 이후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 4월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재직중입니다.

옥 전 사령관은 지난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지낸 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정책연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방부 조사본부는 작년 12월 사이버사령부 정치 관여 의혹과 관련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전현직 사령관은 정치관여 지시를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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