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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이 철저한 안보태세를 지시하면서 남북 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먼저 실천행동을 하겠다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평화를 위장한 대남 선전공세라고 판단했는데요.
이렇게 판단한 이유는 뭘까요?
[앵커]
일각에서는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남북관계 개선을 이행하기 위한 1단계 행보라고 분석하기도 하는데요.
북한의 유화적 변화로 볼 수는 없는 걸까요?
[앵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대남도발에 대비해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도 1월~3월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정부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징후가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앵커]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을 중지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그건 불가능하다는 입장 아닙니까?
당장 훈련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요?
[앵커]
앞서 북한은 중대 제안을 먼저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죠.
'중대제안'에서도 언급했었는데요.
한 번 들어보실까요?
[인터뷰:조선중앙 TV (지난 16일)]
"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 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한다. 이 제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는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제 오늘 잇따라 매체 입을 빌려 중대제안을 수용할 것과, 북한이 먼저 실천 행동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북한이 재차 강조하는 의도는 뭘까요?
서해 5도를 언급한 게 이례적인데요.
이유는 뭘까요?
[앵커]
실천적 행동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앵커]
군사력 후방배치..이런 것보다 훨씬 적극적인 행동 가능성은?
[앵커]
그런 행동들이 남북관계 개선에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앵커]
남북이 대화 재개를 놓고 계속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1월 들어서만 벌써 다섯 차례 정도 기싸움이 있었는데요. 일지를 정리해봤습니다.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기싸움이 있었고요.
박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대화 재개 여지를 남겨두고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을 높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군사훈련을 빌미로 남북이 계속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남북이 이렇게 냉각기를 보내게 될까요?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대통령이 철저한 안보태세를 지시하면서 남북 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먼저 실천행동을 하겠다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평화를 위장한 대남 선전공세라고 판단했는데요.
이렇게 판단한 이유는 뭘까요?
[앵커]
일각에서는 북한의 '중대제안'에 대해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남북관계 개선을 이행하기 위한 1단계 행보라고 분석하기도 하는데요.
북한의 유화적 변화로 볼 수는 없는 걸까요?
[앵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대남도발에 대비해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도 1월~3월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정부가 북한의 군사적 도발 징후가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앵커]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을 중지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그건 불가능하다는 입장 아닙니까?
당장 훈련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요?
[앵커]
앞서 북한은 중대 제안을 먼저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죠.
'중대제안'에서도 언급했었는데요.
한 번 들어보실까요?
[인터뷰:조선중앙 TV (지난 16일)]
"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 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한다. 이 제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는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제 오늘 잇따라 매체 입을 빌려 중대제안을 수용할 것과, 북한이 먼저 실천 행동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북한이 재차 강조하는 의도는 뭘까요?
서해 5도를 언급한 게 이례적인데요.
이유는 뭘까요?
[앵커]
실천적 행동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앵커]
군사력 후방배치..이런 것보다 훨씬 적극적인 행동 가능성은?
[앵커]
그런 행동들이 남북관계 개선에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앵커]
남북이 대화 재개를 놓고 계속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1월 들어서만 벌써 다섯 차례 정도 기싸움이 있었는데요. 일지를 정리해봤습니다.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하면서 기싸움이 있었고요.
박 대통령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대화 재개 여지를 남겨두고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을 높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군사훈련을 빌미로 남북이 계속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남북이 이렇게 냉각기를 보내게 될까요?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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