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방북한 미국 프로농구, NBA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을 만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로드먼을 만나 북한 4·25팀과 압록강팀 간 농구경기를 관람한 뒤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농구 경기 관람에는 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로드먼 일행에게 "좋은 계절에 벗으로서 또다시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무 때든 찾아와 휴식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김 제1비서 부부에게 답례로 농구공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방북한 로드먼 일행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평양을 출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신은 김 제1비서가 로드먼을 만나 북한 4·25팀과 압록강팀 간 농구경기를 관람한 뒤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농구 경기 관람에는 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로드먼 일행에게 "좋은 계절에 벗으로서 또다시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무 때든 찾아와 휴식하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김 제1비서 부부에게 답례로 농구공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씨의 석방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3일 방북한 로드먼 일행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평양을 출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