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음식점 운영 한국인 피살

필리핀서 음식점 운영 한국인 피살

2013.08.26.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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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한국인 사업가가 자신의 가게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43살 한국인 임 모 씨가 지난 24일 새벽 2시쯤 세부 라푸라푸시의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 당국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임 씨가 강도 살인을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8명으로 이 가운데 총격으로 숨진 사람은 임 씨를 포함해 5명입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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