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부동산 대책 실무 협의 진행

여야정, 부동산 대책 실무 협의 진행

2013.04.16.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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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정부는 오늘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입법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벌입니다.

여야정은 오늘 회의에서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과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기준을 조정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열린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면제 기준 가운데 면적 기준을 없애고 각각 9억 원과 6억 원인 가격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양도세 면제와 관련해 민주당은 면적에 상관 없이 6억 원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85제곱미터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이견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됩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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