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북한 당국에 40일 넘게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 씨가 먹을 것을 찾아 헤메는 탈북 어린이, 이른바 꽃제비의 사진을 찍다가 체포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를 인용해 배 씨가 북한을 여행하다가 찍은 '꽃제비' 사진이 문제가 돼 체포됐다는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 대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 당국이 그동안 배 씨의 꽃제비 사진을 묵인해오다가 이번에 갑자기 문제 삼아 억류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월3일 라선시에서 관광목적으로 입국했던 배준호가 반공화국 적대범죄를 감행해 해당기관에 억류됐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의 소리 방송은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를 인용해 배 씨가 북한을 여행하다가 찍은 '꽃제비' 사진이 문제가 돼 체포됐다는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 대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 당국이 그동안 배 씨의 꽃제비 사진을 묵인해오다가 이번에 갑자기 문제 삼아 억류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월3일 라선시에서 관광목적으로 입국했던 배준호가 반공화국 적대범죄를 감행해 해당기관에 억류됐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