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독도 신문광고 강력 비난

정부, 일본 독도 신문광고 강력 비난

2012.09.11.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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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이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역사적 퇴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 하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일본이 1954년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주장한 이후 60여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미래를 향해 전진하지 않고 국제사법재판소 단독 제소까지 거론하는 등 퇴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 공약으로 독도 문제의 일방 제소 방침을 내세웠고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신문 광고를 실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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