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최고위원, 공무원 평균인상률 초과 세비 자진반납 제안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19대 국회의원 세비인상 논란과 관련해, 공무원 임금 평균 인상률을 초과하는 금액을 자진 반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19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세비가 인상된 내용이 무엇이든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고 비난한다면 바로잡는 게 당연하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세비에서 공무원 임금 평균인상률을 초과한 금액은 의원당 연간 천 6백만 원 정도로, 심 최고위원은 이 돈을 어려운 국민을 돕는 데 사용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