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대 경선 앞두고 신경전

야권 연대 경선 앞두고 신경전

2012.03.16. 오전 11: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당의 경선 후보들 사이의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경선 상대인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명함에 민주당 한명숙 대표 사진을 올리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 조사결과를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정당한 경선을 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이정희 대표 측은 정당한 선거운동을 문제 삼는 데 대해서는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관악을 등 전국 76곳의 야권 단일화 경선지역에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