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변화 추구하면서도 단합해야"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변화 추구하면서도 단합해야"

2011.12.15. 오후 6: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단합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오늘 업무보고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한나라당이 희생을 통해 개혁과 쇄신에 나서는 상황에서 정부 고위직이나 청와대 참모를 지낸 사람들의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른바 이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이나 대구 경북 등 여권 초강세 지역에 출마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측근 인사들은 가급적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 이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을 알리는 게 도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