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권 통합 순항할까?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야권 통합 순항할까?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2011.12.14. 오후 5: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민주당이 전당대회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반대파 당원들이 오늘 전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통합에 마지막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야권 통합 추진 상황과 전망에 대해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으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그동안 민주당 지도부가 추진한 야권 통합 과정과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최종적으로 전대 결정을 따르기로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2]

그동안 지도부 경선 규칙의 문제점도 지적하셨는데요.

지금 추진되고 있는 경선 규칙을 보면 선거인단이 대의원 30% 시민,당원 70%로 구성되죠.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신 겁니까?

[질문3]

그렇다면 앞으로 시민통합당과의 합당 전당대회에서 있을 새 지도부 경선의 규칙도 수용하기로 한 건가요?

[질문4]

그런데 일부 원외지역위원장들이 오늘 오전 전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들이 소송을 내지 않도록 설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결국 설득이 어려워진 건가요?

[질문5]

이제 세부적인 조율만 끝나면 새로운 야권통합 정당이 태어납니다.

이제 출범까지 어떤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까?

[질문6]

내년 총선이 4월이죠.

통합 정당의 공천은 어떻게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완전자유경선이 대세인 것 같은데요?

[질문7]

지역구가 광주신데요, 이번 통합 과정에서 호남의원들이 기득권 지키기에 나선게 아니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8]

이틀전 정장선 사무총장에 이어 오늘 장세환 의원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9]

그리고 오늘 의총에서 등원 여부를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등원 여부를 놓고도 찬반이 엇갈렸다고 들었습니다.

등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10]

박 최고위원은 재선에 또 두번의 최고위원을 지내셨습니다.

앞으로 통합 정당에서는 어떤 역활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