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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인항공기가 정찰과 폭격을 하고 무인 잠수함이 바다를 누비고...
앞으로 미래의 전쟁은 사람이 아닌 기계가 상당 부분을 대신하게 될텐데요.
우리 군도 이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 군이 어떻게 변할지 신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간단히 조립해 띄울 수 있는 무인 항공기 '크로우'입니다.
적진 깊숙이 침투해 촬영한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 뒤 기지로 귀환합니다.
공격이나 자폭기능까지 첨가되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닷속 기뢰는 무인 잠수정이 해결합니다.
시계가 좋지 않은 서해 해저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기뢰를 찾아낸 뒤 자폭합니다.
건물내부나 은폐, 엄폐된 장소에 투척해 정찰이나 자폭을 하는 침투형 로봇이나 말처럼 뛰어다니며 적진을 헤집는 견마로봇도 우리 군의 주요 무기로 등장하게 됩니다.
[인터뷰:최용섭, 합참 무기체계발전과장]
"우리 군의 무인무기체계는 감시 정찰분야를 중심으로 전략화돼 있으나 전쟁 패러다임이 유무인 혼합운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우리 군도 무인무기체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승합차에 장착 가능한 원격조종 무장체계는 사람이 몸을 드러내지 않고 이동하면서 40mm 기관총을 쏠 수 있고 70mm 로켓포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차량탑재형 105mm 곡사포는 기존 견인포보다 적은 인원으로 30초만에 이동을 시작해 1분 안에 포 발사가 가능합니다.
목표지점 200m 안에 투하시키는 유도낙하산과 레이저로 조준되는 총기도 2~3년 내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더 정확하고 더 빠르게, 그러면서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미래전의 특성상 이 같은 군장비 첨단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무인항공기가 정찰과 폭격을 하고 무인 잠수함이 바다를 누비고...
앞으로 미래의 전쟁은 사람이 아닌 기계가 상당 부분을 대신하게 될텐데요.
우리 군도 이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우리 군이 어떻게 변할지 신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간단히 조립해 띄울 수 있는 무인 항공기 '크로우'입니다.
적진 깊숙이 침투해 촬영한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 뒤 기지로 귀환합니다.
공격이나 자폭기능까지 첨가되면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닷속 기뢰는 무인 잠수정이 해결합니다.
시계가 좋지 않은 서해 해저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기뢰를 찾아낸 뒤 자폭합니다.
건물내부나 은폐, 엄폐된 장소에 투척해 정찰이나 자폭을 하는 침투형 로봇이나 말처럼 뛰어다니며 적진을 헤집는 견마로봇도 우리 군의 주요 무기로 등장하게 됩니다.
[인터뷰:최용섭, 합참 무기체계발전과장]
"우리 군의 무인무기체계는 감시 정찰분야를 중심으로 전략화돼 있으나 전쟁 패러다임이 유무인 혼합운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우리 군도 무인무기체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승합차에 장착 가능한 원격조종 무장체계는 사람이 몸을 드러내지 않고 이동하면서 40mm 기관총을 쏠 수 있고 70mm 로켓포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차량탑재형 105mm 곡사포는 기존 견인포보다 적은 인원으로 30초만에 이동을 시작해 1분 안에 포 발사가 가능합니다.
목표지점 200m 안에 투하시키는 유도낙하산과 레이저로 조준되는 총기도 2~3년 내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더 정확하고 더 빠르게, 그러면서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미래전의 특성상 이 같은 군장비 첨단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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