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절도 탈영범 검거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탈영병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군부대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금품 15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이같은 방법으로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3월 휴가를 나왔다가 군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채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