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m 유도로켓, 서북도서 배치 검토"

"70mm 유도로켓, 서북도서 배치 검토"

2011.02.03.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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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공동개발 중인 70mm 유도로켓 일명 메두사를 서북도서에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0mm 유도로켓 메두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미 해군항공무기연구소가 지난 2007년 이후 공동 개발 중인 무기로 개발비 600억 원 정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사거리 5km인 메두사는 열추적 센서와 유도장치, 조종 날개를 장착했으며 헬기에서 발사하는 방식 외에도 지상 발사도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두사는 고속으로 움직이는 공기부양정이나 고속정을 격파하기 위해 개발되는 무기인 만큼 메두사의 서북도서 배치 검토는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북한의 서북도서 침투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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