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의원, "국민과 당원에 대단히 죄송"

김성회 의원, "국민과 당원에 대단히 죄송"

2010.12.11.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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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주먹다툼을 벌였던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입장표명 자료를 통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양손을 붙잡혔고 그 상황에서 강 의원 등에게서 7차례 폭행을 당해 강 의원에 한차례 주먹다짐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의정 활동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려는 의원들을 물리력으로 막는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예산안 처리가 지연돼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누군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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