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형탱크 공장, 폭우로 침수"

"북 신형탱크 공장, 폭우로 침수"

2010.08.25.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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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신형 탱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이 지난달 말 폭우로 침수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달 말 함경남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장진강발전소가 갑자기 수문을 개방해 북한의 주력 탱크인 천마호와 최신형 폭풍호를 생산하는 61호 군수공장이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61호 공장이 지하갱도 안에 생산라인이 있어 갱도가 침수되면서 노동자들이 여러 명 숨졌고 탱크 엔진 230여 대가 진흙탕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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